몰입감 높은 강의를 최적의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Media Contents Team | 최이서 Part Leader 

미디어콘텐츠팀은 어떤 팀이며, 어떤 업무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Media Content Production 파트 리더 최이서입니다. 우리 팀은 'CHALK' 어플에 들어가는 강의 콘텐츠를, 타협하지 않는 높은 퀄리티로 빠르게 대규모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팀입니다.


팀 내에서 디자인, 디렉팅, 엔지니어링 세 축을 중심으로 협업하며, 각 팀원이 가진 전문성과 감각에 따라 역할을 유연하게 분담합니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원은 강의 컨셉에 따른 스타일 프레임과 모션 어셋을 제작하고, 디렉팅을 담당하는 팀원은 강의 내용에 따른 시각적 전달 방식을 기획하며 제작을 담당합니다. 엔지니어링을 맡은 팀원은 제작 과정을 자동화하고 체계화해, 퀄리티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업무는 크게 기획 시즌과 생산 시즌으로 나뉘며, 기획 시즌에는 각 영역에서 콘텐츠 방향을 잡고, 생산 시즌에는 전체 팀원이 함께 강의 영상을 빠르고 밀도 높게 대량 제작합니다.

우리 팀은 퍼스트해빗 콘텐츠가 시각적으로도, 전달 방식에서도 완성도 있게 구현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퍼스트해빗에서 영상을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이 굳이 머리로 복잡하게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강의 영상을 모션그래픽으로 구현할 때, 내용 전달에 가장 효과적인 표현 방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합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영상이 아니라, 학생이 ‘어디서 이해가 어려울지’, ‘어떤 부분에서 몰입이 끊기는지’를 기준으로 구성합니다.

강사의 표정, 손짓, 속도감과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강조해야 할 포인트는 눈에 띄도록 설계해 몰입도를 높입니다. 어려운 수학 개념은 2D 또는 3D 어셋을 활용해 시각화함으로써, 학생이 머릿속으로 상상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우리 팀은 ‘영상 제작 전 과정의 자동화’를 중심으로, 콘텐츠의 퀄리티와 제작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반복 작업을 외주 파트너와 분담하고, 내부에서는 자동화 도구 개발을 통해 기획과 연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업 흐름을 세분화하고 수작업은 시스템화함으로써, 제작 속도와 퀄리티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현재의 핵심 과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감도 높은 콘텐츠를 더 빠르게, 더 체계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데이터를 사람이 먼저 정리하고 축적하는 작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도 높은 어셋과 스타일을 먼저 정립해야만, 이후의 자동화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화는 단순한 효율화가 아니라, 창의성과 완성도를 지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우리 팀은 기술과 콘텐츠의 균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식으로 더 나은 강의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 적합한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Media Content Production은 학생이 시청할 강의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더 몰입도 있게 만들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팀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 팀과 잘 맞는 분은,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도 스스로 기준을 만들고 성장하려는 분입니다. AI나 자동화 같은 기술 변화에도 유연하게 적응하면서, 본질적인 퀄리티에 집중할 줄 아는 분. 그리고 단순히 보기 좋은 결과물이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우리 팀의 제작 방식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일은 점점 줄어들고,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기준을 함께 세워갈 수 있는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퍼스트해빗 구성원의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